2008년 7월 7일 월요일

꾸며진 아름다움이 아니라서 더욱 아름다운 것

“천하개지미지위미 사악이(天下皆知美之僞美 斯惡已)”

Everybody on earth knowing that beauty is beautiful makes evil.

“천하/세상 사람들이 다 아름답다고 알고 있는 것이 꾸며진 아름다움이면 이것은 악한 것이며,” *노자의 도덕경 제2장 1절*

고대 철학자 노자(老子)는 “도덕경 제2장”에서 그 주제로 “무위(無爲)”를 다루었는데 본래의 뜻은 “꾸밈이 없는 있는 그대로”의 뜻이라는 것이다. 여기서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시 고치게 하는 것은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“가식으로 겉치레를 하여 만드는 것이 없는 순수한 마음을 찾게 되는 기쁜 대목” 때문인 것인데, 이는 다름 아닌 특히 우리의 삶의 주변에서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것들 때문 일 것이다.

“한인 연합감리교회 목회자 탁구대회 개최” 이 일들이 모두 다 “순수한 마음들이 모여서 여기까지 달려 온 것이기에 그저 감사”할 뿐이다. 특히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우광성 목사님 과 몇 여러분들의 수고로, 사명 감당을 위하여 항상 목회 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목회자님들에게 신나는 아름다운 시간들을 만나게 해 드릴 것은 크게 기뻐할 일이다. 벌써 아늑한 별관 실내 체육관에 탁구대 다섯 개가 준비되었고, 게다가 실질적으로 그냥 바로 쓸 수 있는 흥미 있는 상품들이 넘치게 준비되었다고 하니 말이다.

“행복하게 살아라!(Being Happy)"라는 책에서, 저자 앤드류 매튜스(Andrew Matthes)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. ”플라톤은 말했습니다. 마음이 현실을 만들어 냅니다. 우리는 마음을 바꿈으로서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.“ 그러면 어떻게 바꾸라는 말인가? 한마디로 ”자기를 사랑하듯이 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꿔라!“는 뜻인데 그러면 자동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. 왜냐하면 그 꾸밈없는 소박한 마음 제공이 행복을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인 것이다. 사실 우리 모두가 그 동안 근간에 벌어진 일들 때문에 다소 서먹서먹하지 않았었는가? 이번 이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도 이일을 계기로 “선 후배 동역자들이 모두 다 대동단결하고 하나가 되자“는 바램에서 일 것이다.

탁구의 기원에 관하여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. 중세기 경에 이탈리아의 루식 필라리스(Rusic Pilaris)라는 유희에서 변한 것이라고도 하고, 또는 15~16세기경 프랑스 궁전의 라파움(Lapaum)이라는 놀이가 변하여 탁구가 되었다고도 한다. 또 1880년대에 영국에서 고안되었다는 설도 있으며 뉴잉글랜드에서 시작되었다는 주장도 있다. 뿐만 아니라 헝가리의 “케렌”씨가 저술한 책 가운데는 2천 년 전 일본의 公家(현재의 공무원 신분 같은 직책)에서 깃털로 놀이를 한 것이 탁구의 시초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의 어떤 학자는 약2천 년 전 신라의 화랑들이 즐기던 축국 (蹴鞠)이 그 원형이라는 주장을 한 일도 있었다. 그런데 탁구의 기원이나 유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? 그것은 ”탁구(卓球)“의 의미가 ”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공을 넘겨주고 다시 넘어 오는 공을 받는 형식으로 하는 그래도 윤리성이 곁들여진 체육“이기에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. ”나 외에는 훌륭한 사람이 없고, 여기에는 쓸 만한 사람도 없다“는 식으로 살아 온 사람들이라도,--- 탁구를 하다보면 나 외에도 내 앞에 같이 서있는 상대방을 인정 해 주고 곁에서 응원하며 함께 서있는 동역자들을 존재로 인정하는 의미가 있게 되지 않을까 말이다. 이렇게 자성하면서 핑-퐁을 친다면 다 좋은 관계로 바뀌어 질 것이기 때문이다. 은혜의 강 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님과 스텝들 그리고 준비위원들, 코커스 관계자들 및 숨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다 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.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참석 있기를 소망해 본다.

산타아나지방 한인 목사회

강영한 목사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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